일본뇌염 '경보' 발령! 🚨 돼지 축사 인근 농가, 모기 집중 관리 당부
일본뇌염 바이러스, 모기서 검출돼 전국 경보 발령. 돼지 농가는 모기 증폭숙주 역할 고려, 축사 주변 세균 관리 필수!최근 대구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병원체 감시를 강화해 왔으며, 특히 이번에 바이러스가 확인된 모기 종류와 돼지가 바이러스 증폭숙주라는 점에서 양돈 농가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1. 일본뇌염, 빨간집모기 통해 확산… 경보 발령 기준은?
질병관리청은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되거나,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합니다. 올해 질병관리청은 전국 14개 지점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기존 작은빨간집모기뿐만 아니라 빨간집모기까지 감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번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된 모기는 빨간집모기로, 주로 도심 내 유기물이 풍부한 고인물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일본뇌염, 어떤 증상을 유발할까?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염 환자의 경우 20~30%가 사망할 수 있으며, 회복 이후에도 신경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총 79명이 발생했으며, 환자의 65.9%가 60대 이상이었습니다. 환자 발생은 주로 8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3. 돼지와 일본뇌염: 증폭숙주로서의 역할
돼지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산돈이 감염되면 약 40% 정도의 유산 및 사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모기가 발생하기 전 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 특히 돼지는 바이러스를 증폭시키는 ‘증폭숙주(amplifying host)’로 알려져 있어, 양돈장 주변의 모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4. 농가, 모기 방제와 예방접종 권고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에게 표준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과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 거주자,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돼지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모기 방제 활동을 펼쳐야 합니다.
5. 여름철 더위 대비, 돈사 관리도 중요
한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돈사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철 돼지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돈사 형태별 사전 점검 요령을 제시했습니다. 밀폐형 돈사는 환기 및 냉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 공기 흐름과 돈방별 온도 차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방형 돈사는 차광, 지붕 단열, 공기 흐름 확보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커튼 상태 점검 및 보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음수 공급을 위한 급수 시설 점검과 비상 발전기, 전기 시설 점검도 사전에 완료해야 합니다.
📌 한 줄 요약: 일본뇌염 전국 경보 발령에 따라 돼지 농가는 모기 증폭숙주임을 인지하고 축사 주변 모기 방제 및 철저한 위생 관리에 힘써야 하며, 폭염 대비 돈사 시설 점검도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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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