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ASF, 7월에도 10건…핀란드까지 확산세 '주목' 🐗
국내 야생멧돼지 ASF 7월 10건 발생, 핀란드서도 첫 사례 확인…유럽 확산세 지속최근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7월에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발생 건 중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부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도 ASF 확산세가 지속되며 핀란드에서 첫 감염 야생멧돼지가 확인되는 등 경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 국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 현황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온 개체는 총 10마리였습니다. 이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7월 3건과 비교했을 때 7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화천에서 9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경기 가평에서 1건이 확인되었습니다. 발견 형태는 폐사체 9건, 포획된 수렵개체 1건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ASF 발생 건수는 1월 152건, 2월 228건, 3월 191건, 4월 130건으로 비교적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나, 5월 41건, 6월 10건으로 크게 감소한 후 7월에도 10건을 유지했습니다.2. 민통선 내부 발생 및 원인 분석
이번 7월 발생 건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부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1건 확인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민통선 지역은 북한과 인접해 있어 해당 개체의 바이러스 유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존 국내 발생 지역에서의 야생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과 더불어, 북한 지역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3. 유럽 ASF 확산세와 핀란드 첫 발생
유럽에서도 ASF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핀란드 식품청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핀란드 남동부 비롤라흐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사례입니다. 핀란드 당국은 즉시 감염 구역을 설정하고 야생돼지 사냥 금지, 폐사체 검사 및 처리 강화, 돼지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했습니다.4. 유럽 ASF 발생 현황 및 특이사항
독일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유럽에서는 사육돼지 486건, 야생멧돼지 5,991건 등 총 6,477건의 ASF가 보고되었습니다. 이 중 야생멧돼지 발생이 약 92.5%를 차지하며, 유럽 ASF 확산에 야생멧돼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가별로는 폴란드(1,520건), 이탈리아(943건), 리투아니아(846건) 등에서 높은 발생 건수를 기록했으며, 동유럽 및 발칸 지역을 중심으로 사육돼지 발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5. 국내 농가 및 향후 시사점
국내 사육돼지에서는 7월에도 ASF가 발생하지 않아,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생멧돼지에서의 지속적인 ASF 발생은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통선 내부 발생 사례는 바이러스 유입 경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야생멧돼지 이동을 통한 농장으로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함을 시사합니다. 유럽의 ASF 확산 상황과 핀란드의 첫 발생 사례는 ASF가 국경을 넘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므로, 국내 방역 체계 강화 및 철저한 차단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 줄 요약: 국내 야생멧돼지 ASF 7월 10건 발생, 민통선 내부 사례 주목…핀란드에서도 첫 ASF 야생멧돼지 확인되며 유럽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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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