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온다! 양돈장, 폭염 대비 '맞춤형' 점검 필수!♨️

본격적인 여름 시작… 밀폐형·개방형 돈사별 집중 점검으로 돼지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해야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낮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34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더위에 매우 취약한 돼지에게는 치명적인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돈사 형태별 맞춤 점검을 통해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1. 올여름, 평년보다 '더' 덥다? 폭염 전망

이번 주부터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일사량이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평년 최고기온(23~29도)보다 5도 가량 높은 29~34도까지 오르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양돈 농가의 철저한 여름철 사양관리와 폭염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 돈사 형태별 '골든타임' 점검 포인트

돼지 사육 시설인 돈사는 크게 외부 공기를 기계로 조절하는 밀폐형 돈사와 자연 바람을 이용하는 개방형 돈사로 나뉩니다. 각 형태에 맞춰 사전 점검을 꼼꼼히 해야 고온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밀폐형 돈사: 환기팬, 입기구, 냉각판, 안개분무장치 등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최우선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환기량 부족은 돈사 내 열과 습도를 높여 고온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공기 흐름과 돈방별 온도 차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냉각판의 물 공급 상태, 분무 장치 노즐 막힘 여부, 에어컨 및 냉풍 장치의 먼지 제거 등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 개방형 돈사: 외부 기온 영향을 직접 받기 때문에 차광지붕 복사열 저감, 공기 흐름 확보가 핵심입니다. 측면 개폐 장치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차광막이나 지붕 스프링클러를 활용하여 돈사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야 합니다. 돈사 주변 장애물을 정리하고 송풍팬이나 순환팬을 활용해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생산성 좌우하는 '핵심 시설' 점검

고온 스트레스는 돼지의 사료 섭취량 감소, 번식 능력 저하 등 생산성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돈사 형태와 관계없이 전기, 사료, 음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수가 필수적입니다.

* 음수 시설: 고온 환경에서 돼지의 물 섭취량은 평소보다 훨씬 많아집니다. 비육돈은 하루 7~12리터, 포유모돈은 20~30리터까지 마실 수 있으므로, 충분한 음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급수기 수압, 물 배출량, 위생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 전기 시설: 비상 발전기와 자동 전환 장치의 상태를 확인하고, 누전차단기 및 노후 전선 등 전기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4. 고온 스트레스, 돼지에겐 '치명타'

돼지는 땀샘이 거의 발달하지 않아 체내 열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합니다. 지속적인 고온 환경은 돼지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는 결국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부진,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이어져 폐사 위험까지 높이게 됩니다.

5. 농가, ‘선제적 방어’로 피해 최소화해야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하여 양돈 농가에서는 돈사 형태별 점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시설 보수 및 점검을 미리 완료해야 합니다. 특히, 밀폐형 돈사의 경우 환기 및 냉방 시설, 개방형 돈사의 경우 차광 및 공기 흐름 확보에 집중하고, 모든 돈사에서 전기, 사료, 음수 시설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 한 줄 요약: 무더위 대비, 밀폐형·개방형 돈사별 맞춤 점검으로 돼지 고온 피해를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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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