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ASF, 가평서 3개월 만에 재확인...방역망 다시 긴장 🐗

경기도 가평 야산에서 어린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며 방역 당국에 다시금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최근 ASF 야생멧돼지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였으나, 예측 불가능한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최근 경기도 가평에서 약 3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평 지역에서 ASF 감염 폐사체가 확인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방역 관계자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 가평, ASF 감염 멧돼지 3개월 만에 다시 확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야산에서 총기 포획된 1개월령 어린 멧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례는 올해 가평 지역에서 두 번째로 확인된 ASF 양성 멧돼지입니다. 이는 지난 2월 상면 율길리 야산에서 ASF 양성 폐사체가 발견된 이후, 약 3개월 만의 추가 발생입니다.

2. ASF 야생멧돼지 발생 현황

과거 ASF 발생을 살펴보면, 지난 3월 62건까지 증가했던 야생 멧돼지 ASF 발생 건수는 4월 30건, 5월 7건으로 뚜렷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발생 건수가 1/9 수준으로 급감한 상황입니다.

3. ASF 대응, 혈장단백에서 실마리 찾아

한편,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취임 200일을 맞아 ASF 대응이 현장의 가장 절실한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올해 초 발생한 ASF에 대해 혈장단백에서 ASF 유전자를 발견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면서, "ASF 발생 시 농가 전 두수 살처분과 더불어 방역대 이동 제한은 산업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준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4. 어린 개체 발생, 방역망 허점 가능성 시사

이번에 발견된 감염 멧돼지가 1개월령의 어린 개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성체 멧돼지뿐 아니라 어린 개체 역시 ASF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예상치 못한 경로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5. 예측 불가능성 대비, 지속적인 경계 필요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확산은 예측이 어렵고 통제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됩니다. 최근 발생 건수가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감염 개체가 언제든 발견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농가와 방역 당국은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축분뇨 자원화와 같은 현안 해결 노력과 더불어 ASF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시점입니다.
📌 한 줄 요약: 가평에서 3개월 만에 ASF 야생 멧돼지가 재확인되면서 ASF 발생이 줄고 있다는 분석 속에서도 예측 불가능한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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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