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돈, '이유 후 폐사율' 발목 잡혀 경쟁력 퇴보 📉
국내 MSY 6년째 18두대 정체… 선진국과 격차 벌어져, 폐사율 감소 시급국내 양돈산업의 생산성이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유 후 폐사율'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농가 수익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들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 이유 후 폐사율, 생산성 저해의 주범
매년 집계되는 국내 양돈 기록에 따르면, 양돈업 생산성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이유 후 폐사율'이 꼽힙니다. 이는 농가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개선되지 않을 경우 농장 운영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 정체된 생산성, 선진국과의 격차 심화
최근 발표된 주요국 양돈 생산성 분석 결과, 한국의 지난해 MSY(모돈 생산두수)는 18.9두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2020년 이후 6년째 18두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덴마크는 MSY 34.2두, 네덜란드 31.9두, 독일 30.5두 등 주요 양돈 선진국들은 꾸준히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3. 폐사율 하락 없는 한국 양돈 경쟁력
한국과 덴마크의 MSY 격차는 2020년 13.3두에서 지난해 15.3두로 오히려 더 벌어졌습니다. 이는 한국 양돈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더 퇴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쟁력 퇴보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돼지들이 너무 많이 죽는 '폐사율' 문제가 지목됩니다.
4. 육성률 하락, 심각한 위기 신호
이유 후 육성률은 지난해 84.3%로, 2020년 85.6% 대비 1.3%P 하락했습니다. 선진국과의 성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돼지를 태어나게 하는 것만큼이나 '죽이지 않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입니다.
5. 폐사율 관리가 곧 경쟁력 확보
호흡기 질병 관리 등을 통한 이유 후 폐사율 개선은 국내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위한 핵심 과제입니다. 선진국과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상황에서, 폐사율을 낮추는 노력이 한국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 한 줄 요약: 이유 후 폐사율 개선 없이 한국 양돈의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확보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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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