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ASF 재출현에 경기도 방역 시스템 재조명 🚨
37일 만에 야생멧돼지 ASF 양성 사례 확인… 경기도, 선제적 방역 시스템으로 전국 최고 평가 받아한동안 잠잠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멧돼지에서 다시 검출되며 방역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이러한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 야생멧돼지 ASF, 37일 만에 다시 검출
지난 8월 26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의 한 과수원에서 폐사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정밀검사 결과, 이 멧돼지는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22일 이후 37일 만에 추가로 검출된 양성 사례로, 역대 4513번째, 올해 197번째 야생멧돼지 ASF 발생입니다.
2. 폐사 개체 특징 및 의미
이번에 발견된 멧돼지는 18개월령 수컷 성체로, 발견 당시 상태로 보아 폐사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심하게 부패한 사체가 아닌 비교적 최근에 폐사한 것으로 보이는 개체가 과수원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해당 지역 야생멧돼지 집단 내에서 ASF 바이러스가 여전히 순환 감염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 과수원 발견, 농경지 출몰 우려
또한, 이번 양성 개체가 산림 내부가 아닌 농경지와 인접한 과수원에서 발견되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야생멧돼지의 농경지 출몰은 오염원이 사람, 차량, 농기계 등을 통해 이동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에 따라 인근 양돈농장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검출 감소를 방역 완화의 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ASF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하며, 발생 건수가 줄어든 시기일수록 농장 주변 접근 차단과 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 방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4. 경기도, 가축전염병 선제 방역으로 전국 최우수
이러한 가축전염병 위협 속에서 경기도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정책으로 전국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지방정부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매년 지방정부의 가축방역 실적을 평가해 온 결과입니다.
5. 경기도형 방역 시스템의 강점
경기도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축종인 오리 조기 출하 및 사육 제한 △농가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 강화 △중앙정부 합동 ASF 발생방지 전담조직(TF) 운영 △경기도형 중장기 가축방역 종합대책 수립 △지방정부 최초 재난형 가축전염병 4종(AI, ASF, 구제역, 럼피스킨) 진단체계 구축 등 예방 중심의 방역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4종 진단 체계는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질병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백신을 선별 지원하는 시스템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발생 이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위험 시기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했으며, 현장 의견을 중앙정부 제도 개선으로 연계하는 성과도 인정받았습니다.
📌 한 줄 요약: 야생멧돼지 ASF 재출현으로 방역 경각심 재고가 필요한 가운데, 경기도는 선제적 방역 시스템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전염병 관리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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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