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아프리카' 낙인 떼고 새 이름 찾나? 🐖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신 'ASF' 사용 캠페인 확산…경기도, 선제 방역으로 가축전염병 차단 전국 최우수 평가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명칭에 대한 문제 제기가 확산되면서, 가축 질병 명칭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는 선제적인 방역 정책으로 가축전염병 차단에 앞장서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1. '아프리카돼지열병' 명칭, 어떤 문제가 있길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라는 명칭이 질병의 진원지를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각인시켜 부정적인 인식과 낙인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명에 지리적 명칭 사용을 지양하도록 권고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우한 폐렴' 대신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대신 '엠폭스'로 변경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2. ASF 명칭 캠페인, 왜 중요할까?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명칭은 소비자들이 '돼지'와 '열병'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연결하게 만들어, ASF가 인체에 감염되지 않고 ASF 감염 돼지고기가 유통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돈산업과 언론계에서도 공식 명칭 변경과는 별개로 'ASF'를 우선 사용하고, 필요시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 병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경기도, 가축전염병 방역 우수사례로 주목받다
한편,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을 발생 단계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 정책을 추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지방정부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된 지방정부 가축방역 실적 평가에서 창의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4. 경기도, 혁신적인 방역 시스템 구축
경기도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오리 조기 출하 및 사육 제한,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 강화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방역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질병 발생 시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경기도형 중장기 가축방역 종합대책 수립은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지방정부 최초로 고병원성 AI, ASF, 구제역, 럼피스킨 등 4종의 재난형 가축전염병 진단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5. 낙인과 불신 해소, 양돈산업의 미래를 열다
ASF 명칭 변경 캠페인은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도 특정 지역에 대한 낙인을 찍거나 안전한 돼지고기에 불필요한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는 표현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는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건강한 한돈 산업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의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방역 시스템은 이러한 노력에 힘을 더하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국가 방역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 줄 요약: '아프리카돼지열병' 명칭 개선 논의와 함께 경기도의 선제적 방역 노력이 빛을 발하며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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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