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사료 전파 고리 규명, 1천만원 특별 포상금 쾌거 🐷

ASF의 숨겨진 감염 경로를 밝혀낸 검역본부 연구팀, 정부 포상 대상에 올라… ASF 백신 개발에도 청신호 켜지나?

최근 국내 양돈 산업을 긴장시켰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새로운 전파 고리를 밝혀낸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팀이 정부로부터 특별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특별 포상금과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 중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미승 사무관 외 8명이 수행한 'ASF 전파 고리 규명' 연구가 최고 포상금인 1천만원을 받는 6개 성과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1. ASF, ‘사료 전파 고리’ 새롭게 규명되다

올해 초, 전국 7개 시·도에서 24건의 ASF가 발생하는 등 양돈 산업에 큰 위협이 되었을 때,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팀은 전장유전체분석(WGS) 등 정밀한 역학 조사를 통해 새로운 감염 경로를 밝혀냈습니다. 바로 '도축장 혈액 → 혈장 단백질 → 배합 사료 → 농장'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ASF의 새로운 감염 및 전파 경로임이 명시된 것입니다.

2. 정부,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 차단

정부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염 우려가 있는 사료를 전량 회수 및 폐기하고, 도축장 혈액 탱크에 대한 상시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ASF 추가 발생 없이 질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3. ASF 백신 개발, 민간 협력에 기대

한편,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국내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현재 상용화된 백신이 없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되는 등 매년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특수 연구 시설(생물안전 3등급·BSL-3)을 민간 업체의 ASF 백신 생산 시설로 개방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는 ASF 백신 개발 및 생산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4. K-푸드 수출 확대에도 기여

ASF 대응뿐만 아니라, 양돈 산업과 관련된 또 다른 긍정적인 성과도 주목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 이수현 과장 외 1명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와 한우 및 돼지고기 검역 협상을 타결하는 등 K-푸드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협상 타결 이후 싱가포르로 300만 달러 규모의 한우 및 돼지고기가 수출되었으며, 올해 6월 기준 돼지고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무려 192%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습니다.

5. 지속적인 성과 발굴 및 포상 시스템 구축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본부와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분기별 특별 성과를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포상하고, 즉각적인 포상이 필요한 성과에 대해서는 수시 포상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송미령 장관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 줄 요약: ASF 사료 전파 경로 규명으로 확산 차단에 기여한 검역본부 연구팀이 정부 특별 포상금을 받았으며, ASF 백신 개발 및 K-푸드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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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