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끝자락, 돼지 6만두 폐사…농가, 후유증 관리에 ‘촉각’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두수가 6만두를 넘어섰다. 다행히 폭염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대규모 피해는 피했지만, 후유증 관리에 대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돼지 수만 마리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및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집계에 따르면, 8월 13일 기준으로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신고 두수가 6만 1,412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일 5만두를 돌파한 지 불과 사흘 만에 7,113두가 추가로 발생한 수치입니다.
1. 폭염, 돼지 농가를 덮치다
올 여름 전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은 돼지 농가에 큰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4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1만 3,230두가 폐사했으며, 충남(1만 1,685두), 전남(9,031두), 경남(7,955두), 경기(7,259두) 등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누적 폐사 신고 건수는 1,820건에 달하며, 추정 보험 지급액만 104억 8,6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2. 6만두 돌파, 폐사 현황 정리
지난 8월 13일 기준으로 집계된 돼지 폭염 폐사 두수는 총 6만 1,412두입니다. 이는 8월 3일 3만 3,759두에서 시작해 6일 4만 2,319두, 10일 5만 4,299두를 거쳐 13일 6만두 선을 넘어선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다행히 8월 10일 이후 전국적인 폭염 기세가 완화되면서 추가적인 폐사 위험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3. 지난해와 비교, 피해 규모 분석
업계에서는 올 여름 극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기록했던 약 18만 두의 대규모 폐사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입추를 기점으로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전체 피해 규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돈업계 관계자는 "8월 중순에 접어들며 폭염이 꺾임에 따라 추가적인 폐사 위험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올해 전체 돼지 폐사 두수는 작년 최종 피해 규모였던 18만 두 수준에 비하면 대폭 감소한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4. 폭염, 농가에 남긴 과제
이번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두수는 6만두를 넘어서며 상당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추정 보험 지급액만 100억 원이 넘는 상황에서, 농가들은 이번 사태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특히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이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피해가 집중되어 농가 경영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5. 후유증 관리, 놓치지 말아야 할 시사점
폭염 기세가 꺾였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폭염이 지나간 직후에도 돼지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후유증 및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감소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양돈장에서는 축사 내부 환기, 영양 공급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비록 전국적인 폭염은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이 이어지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돈 농가의 폭염 피해가 당분간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 줄 요약: 기록적인 폭염으로 6만두 넘는 돼지가 폐사했지만, 폭염 완화로 작년 피해 규모는 피했다. 다만, 후유증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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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