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3주간 '깜깜이'...혈장 단백 규제는 '신중' 💡
야생멧돼지 ASF, 3주째 추가 발생 없어... 혈장 단백 규제에 대한 한돈협회 입장 주목최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이 3주째 보고되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여건이 폐사체 발견을 어렵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ASF 발생 국가로부터 생산된 돼지 유래 단백질 원료의 수입·유통·사용 제한에 대한 한돈협회의 신중한 입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야생멧돼지 ASF, 3주째 '잠잠'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는 196건(음성 45,186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마지막 양성 개체가 확인된 것은 지난달 22일이며, 이후 3주(21일) 동안 추가 양성 개체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8월 들어서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양성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2. 여름철 기상 악화, '미검출'의 변수? 🤔
하지만 3주간의 '미검출'을 ASF의 실제 감소나 소멸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악화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과 포획 자체를 어렵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울창한 수풀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주민들의 야외활동 감소로 폐사체 발견 신고 사례 역시 줄었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지난해에도 8월과 9월 ASF 발생이 없다가 10월부터 다시 증가한 사례가 있습니다.3. 사육돼지 ASF, 5개월째 '발생 제로' 🐖
한편, 사육돼지 ASF의 경우 지난 3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태입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7개 시·도에서 총 24건이 발생했지만, 이후 농장 발생이 멈추면서 약 5개월째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4. 혈장 단백 규제, '신중론' 대두 ⚖️
이러한 가운데, 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사료 원료 관리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돼지 유래 단백질 원료에 대한 일률적인 사용 제한은 신중해야 한다는 대한한돈협회의 입장이 제시되었습니다. 협회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돼지 혈장 사료 사용 금지 관련 사료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통해, ASF 발생 국가에서 생산된 단백질 등 원료에 대해서는 수입·유통·사용 제한 등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습니다.5. 발생국과 비발생국 구분, 합리적 규제 필요 🎯
협회의 의견 핵심은 사료 원료에 대한 위험도에 따른 차등 관리입니다. 국내 혈장 단백 원료의 상당 부분이 미국 등 ASF 비발생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발생국과 비발생국을 구분하지 않은 일률적인 제한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돼지 혈장 단백은 영양학적 가치가 높고 질병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제조·유통 과정에서 바이러스 사멸 및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하에 사용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고위험 원료에 대한 관리는 강화하되, 원료의 생산국과 질병 위험도를 고려한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한 줄 요약: 야생멧돼지 ASF 3주간 추가 발생 없으나 여름철 영향 가능성, 혈장 단백 규제는 발생국 구분 등 신중한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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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