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폭염 대비, 돼지 농가의 든든한 방패막! 돈사 맞춤 점검 필수 🐷

국립축산과학원, 돈사 유형별 점검 요령 제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 피해 최소화 목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더위에 취약한 돼지들에게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심각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돼지 사육시설인 돈사의 유형별 맞춤 점검 요령을 제시하며 농가들의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1. 돈사 형태별 살펴봐야 할 핵심 점검 포인트

돼지 사육시설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기계 설비를 이용해 외부 공기를 조절하는 밀폐형 돈사(무창돈사)이며, 두 번째는 자연 바람을 주로 활용하는 개방형 돈사(윈치돈사)입니다. 돈사의 형태에 따라 점검해야 할 항목도 달라집니다.

2. 밀폐형 돈사: 환기·냉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 최우선 점검

밀폐형 돈사에서는 환기팬, 입기구, 냉각판(쿨링패드), 안개분무장치 등 냉방 시설이 제 역할을 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환기량이 부족하면 돈사 내부에 열과 습기가 차 고온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으므로, 공기 흐름과 각 돈방의 온도 차이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각판에는 물 공급이 원활한지, 오염되거나 누수되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안개분무장치의 노즐이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이나 냉풍 장치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3. 개방형 돈사: 차광, 지붕단열, 공기 흐름 유지에 집중

외부 기온의 영향을 직접 받는 개방형 돈사에서는 차광, 지붕 복사열 저감, 공기 흐름 확보가 핵심입니다. 측면 개폐 장치인 커튼(윈치커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차광막이나 지붕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야 합니다. 커튼이 찢어지거나 틈새가 생긴 곳은 보수하고, 돈사 주변의 장애물을 정리하여 송풍팬이나 순환팬을 통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모든 돈사 공통: 전기, 사료, 음수 시설의 안정적 공급

고온 스트레스는 돼지의 물 섭취량을 크게 늘립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47~100kg 비육돈은 하루 7~12리터, 포유모돈은 하루 20~30리터의 물을 마실 수 있으므로, 충분한 음수 공급은 필수입니다. 급수기의 수압, 물 배출량, 급수라인 위생 상태를 미리 점검하여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비상 발전기 및 자동전환장치, 누전차단기와 노후 전선 등 전기 시설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보수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5.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 활용과 농가 시사점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온도와 상대습도를 기반으로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를 활용하면 가축의 고통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과학적인 폭염 대비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돼지는 땀샘 발달이 미미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고온 환경이 지속되면 사료 섭취량 감소, 번식 능력 저하 등 직접적인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돈사 형태와 관계없이 전기, 사료, 음수 시설 등 기본적인 축사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온기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한 줄 요약: 여름철 폭염 대비, 돈사 유형별 특성에 맞는 환기, 냉방, 차광, 음수, 전기 시설 사전 점검으로 돼지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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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