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ASF·영남권 PRRS... 여름철 '이중고' 🚨

ASF 감염 멧돼지 4번째 발견, 고병원성 PRRS도 증가세… 농가 주의보

최근 국내 양돈 산업을 위협하는 질병 발생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올 들어 4번째로 확인되었고, 영남권에서는 고병원성 PRRS 바이러스주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1. 경기도 가평서 ASF 감염 멧돼지 또 발견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야산에서 15개월령 암컷 야생 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멧돼지는 10일 정밀 검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으로 최종 진단되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역대 4496번째 ASF 야생 멧돼지 발생 사례입니다. 특히 이번 사례는 6월에 발생한 4건의 ASF 감염 멧돼지 모두 가평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이 중 3건은 폐사체로, 1건은 총기 포획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영남권 고병원성 PRRS 발생 증가

한편, 최근 영남권 양돈 농가에서는 고병원성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로 알려진 NADC-34 like 바이러스주 발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관련 소식은 지난 5일 경남 김해 웨딩컨벤션에서 부경양돈농협이 주최한 '2025년 양돈전산성적발표회'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양돈클리닉센터 정성민 수의사는 '돼지질병 종합검진 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이러한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3. ASF·PRRS, 여름철 방역 강화 시급

ASF 야생 멧돼지 발생과 고병원성 PRRS의 증가세는 올여름 양돈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ASF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한번 발생하면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병원성 PRRS 역시 번식 성적 저하, 폐사율 증가 등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질병입니다.

4. 질병 발생, 농장 외부 유입 차단 중요

ASF의 경우, 감염된 야생 멧돼지와의 접촉을 통한 농장 내 유입이 주요 경로입니다. PRRS 또한 돼지 간 접촉, 차량 및 사람을 통한 이동 등 다양한 경로로 농장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농장 외부로부터의 질병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 농가, 차단방역 및 상시 점검 필수

연이은 질병 발생 소식에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ASF와 PRRS와 같은 질병으로부터 농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 수칙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농장 출입 차량 및 인원에 대한 소독 강화, 외부 물품 반입 시 소독 절차 준수, 야생 동물과의 접촉 차단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를 빈틈없이 이행해야 합니다. 또한, 농장 내 돼지들의 건강 상태를 상시적으로 면밀히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방역 기관에 신고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 한 줄 요약: ASF 야생 멧돼지 추가 발생에 이어 영남권 PRRS 증가세… 농가, 여름철 차단방역에 총력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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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