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돈육 수입 3만6천톤 역대 최대… 냉동 삼겹살 '돌풍'
올해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냉동 삼겹살 수입이 급증하며 전체 수입량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0월 돼지고기 수입 검사 물량은 3만6천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3만톤보다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10월은 돼지 출하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돼지고기 수입량이 감소하는 시기이지만, 올해는 이러한 흐름을 벗어나 오히려 수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 10월 돼지고기 수입, '수입 감소' 공식 깨다
전통적으로 10월과 11월은 연중 돼지고기 수입량이 가장 적은 시기로 꼽힙니다. 하지만 올해는 8월, 9월과 비교해도 수입량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 확대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10월 말 기준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44만여톤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 38만4천톤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연간 수입량이 42만여톤 수준임을 감안할 때, 올해는 10월 말 이미 연간 수입량을 넘어선 셈입니다. 작년 연간 수입량인 45만톤과는 단 1만톤 차이로, 이달 중으로 작년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냉동 돈육, 수입 시장 ‘압도’
올해 수입된 돈육 중 냉동 돈육은 40만톤 이상으로, 작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냉장 돈육 역시 작년보다 9% 가량 증가한 3만6천톤이 수입되어 결코 적지 않은 물량을 기록했습니다.
3. 삼겹살 수입, 역대 최고치 경신
특히 삼겹살 수입량은 이미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말 현재 19만6천여톤이 수입되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0% 늘었으며, 작년 연간 수입량(18만톤) 또한 이미 넘어섰습니다. 이는 올해 돼지고기 수입 증가세를 삼겹살이 주도했다는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스페인산과 독일산이 삼겹살 수입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작년 대비 두 국가의 수입량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4. 뒷다리·앞다리 수입 증가, 목심·갈비·등심은 감소
지난해 7천여톤이 수입되었던 뒷다리는 10월 말 1만여톤 이상 수입되며 삼겹살과 마찬가지로 이미 작년 연간 수입량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할당관세 적용의 영향으로, 관세가 적용되는 브라질산이 스페인산 다음으로 많이 수입되었습니다. 앞다리 역시 10월 말 17만톤으로 작년 대비 10% 가량 증가하며 삼겹살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목심, 갈비, 등심 등 다른 부위들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5. 미국산 수입 ‘반등’ 주목
국가별로는 10월 말 기준 미국산이 가장 많이 수입되었으며, 그 뒤를 스페인, 캐나다가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스페인산에 밀리던 미국산 수입량이 10월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주목됩니다. 최근 미국 현지 돼짓값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다시 미국산 수입이 증가세로 돌아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한 줄 요약: 10월 역대 최대 돈육 수입량 기록, 냉동 삼겹살이 증가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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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