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축산 질병 비상🚨…방역 고삐 죄는 농식품부

구제역·ASF 확산 방지 위해 특별방역대책 추진…백신 비축 확대 및 해외 유입 차단 강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선제적인 방역 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치명적인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전국 농가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1. 겨울철 가축전염병, 왜 위험할까?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가축 이동 증가 등으로 인해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확산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특히 구제역은 최근 국내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과 몽골에서는 SAT1형 구제역이 보고되는 등 주변국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ASF 역시 야생멧돼지에서의 검출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상시적인 위협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2. 구제역·ASF, 막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

농식품부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제역과 ASF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방역 강화: * 백신 접종 확대: 고위험 지역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에는 준위험지역에서도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백신 비축량 증대: 올해 말까지 1,000만두분, 2027년까지 총 3,200만두분의 백신을 비축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ASF 확산 차단: * 해외 유입 방지: ASF 발생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에 대한 엑스레이 검색과 탐지견 투입을 강화하고, 외국 식료품점 등 유통 단계 단속 횟수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립니다. * 야생멧돼지 관리: 야생멧돼지 ASF 검출이 집중된 지역에 열화상 드론, 탐지견, 수색반 등을 투입하고, 새롭게 검출된 지역에는 포획 트랩을 설치하여 확산을 막습니다. * 혈액 관련 차단: 전국 도축장 및 혈액 저장소 시료 검사를 통해 오염된 혈액이 사료 원료로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고, 혈장단백 유래 사료 제조 공정 관리도 강화합니다. * 외국인 근로자 교육: 축산 농가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및 취업 단계에서 방역 수칙 교육을 실시하여 오염원 농장 유입을 방지합니다.

3. ASF, 돼지 혈액 유래 사료 통해 전파 가능성 제기

특히 올해 1~3월 24건의 ASF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었지만,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50건에서 올해 197건으로 크게 늘어난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더불어 돼지 혈액으로 만든 혈장단백 유래 사료를 통한 새로운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합니다.

4. 겨울철 특별방역, 그 의미는?

농식품부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ASF에 대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지정한 것은,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확산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대책은 축산업의 안정적인 유지와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농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답

정부의 특별방역대책과 더불어 현장의 농가들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 차량 및 사람 통제, 축사 청결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반입되는 물품이나 축산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하는 등 농가 스스로가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 한 줄 요약: 정부, 겨울철 구제역·ASF 확산 막기 위해 백신 비축 확대 및 해외·야생멧돼지 유입 차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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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