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돈사 화재, 5일 만에 또… 2,200마리 폐사 ‘안타까움’ 🚨

잦아지는 돈사 화재에 농가 경각심 고조… ASF 피해 농가 금융지원 소식도

최근 전북 김제 지역에서 5일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한 돈사 화재 소식이 양돈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김제시 도장동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5개 동의 돈사가 전소되고 2,2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일 금산면에서 발생한 화재에 이은 두 번째 사고로, 겨울철을 앞두고 농장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1. 김제 돈사 화재, 5일 만에 재발… 막대한 피해 발생

지난 24일 낮 12시 14분경, 전북 김제시 도장동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농장은 총 11개 동의 돈사, 연면적 3,686㎡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돈사 5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으며, 2,2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액은 8억 원에 달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4시간 만인 오후 4시 6분경에서야 불길을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2. 잇따른 화재 사고, 올해 벌써 8건… 17억 원 피해

이번 김제 돈사 화재는 올해 들어 발생한 돈사 화재 사고 중 8번째 사례입니다. 불과 닷새 전인 19일에도 김제시 금산면의 다른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1개 동이 전소되고 자돈 등이 폐사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발생한 총 재산 피해액은 이미 1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건조한 계절로 접어드는 시기를 맞아 농장 내 전기 시설, 배선, 난방 기구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화재 예방 관리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3. ASF 피해 농가, 금융지원으로 경영 회복 돕는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양돈 농가들의 경영 재개를 돕기 위한 금융지원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경남도는 ASF 발생 및 예방적 처분으로 피해를 본 도내 양돈농가 6곳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ASF IGR-1형 발생 농가 5곳과 예방적 처분 농가 1곳이며, 지원 자금은 가축 재입식 비용과 사료비 등 축산 경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농가별 최대 5억 원 지원… 1.8% 금리 융자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농가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금리는 연 1.8%입니다. 상환은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원 규모는 농가별 사육 능력과 가축 처분 완료일부터 재입식 허용일까지의 미사육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농가들은 재입식 시기와 자금 수요에 맞춰 필요한 금액을 나눠 신청할 수 있으며, 재입식 허용일로부터 3개월 안에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됩니다.

5. 재난성 질병 피해 농가, 신속한 회복 지원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ASF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재난성 가축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양돈 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 줄 요약: 김제 돈사 화재 반복 발생에 따른 경각심 고조 속, 경남도는 ASF 피해 농가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경영 회복을 돕는다.

---
*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