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백신 개발, 아시아 넘어 세계로! 🌏

ASF 백신 개발 최전선, 국제 심포지엄서 한자리에 모여… 재조합 변이주 대응 및 국내 기술 수출 기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이 연구 단계를 넘어 현장 적용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ASF 발생 현황과 백신 개발 및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백신 기술의 해외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1. ASF 백신, 아시아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5일 경북 김천 본부에서 ‘연구에서 현장 적용까지, 안전하고 유효한 ASF 백신 개발’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SF 백신 전문가 세미나가 국제 심포지엄으로 확대된 이번 행사에는 학계, 유관기관, 동물약품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ASF 백신 개발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ASF 백신 2개 품목이 해외 상용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시점에 열려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2. 아시아 각국의 ASF 발생 현황과 백신 연구 공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ASF 발생 및 백신 연구 현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ASF 백신을 이미 적용 중이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과 필리핀 전문가들은 자국의 ASF 발생 상황과 백신 도입 및 실제 적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른 재조합 변이주, 즉 유전형 I형과 II형 ASF 바이러스의 유전체 재조합으로 나타난 고병원성 변이주 ‘rASFV I/II’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변이주는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 극동지역까지 발생 범위를 넓히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연구 현황도 함께 공유되었습니다.

3. 국내 ASF 백신 개발 성과 및 DIVA 기술 소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ASF 백신 개발 성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와 코미팜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ASF 백신 개발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검역본부는 감염축과 백신 접종 축을 구분할 수 있는 ‘DIVA’ 기술이 적용된 약독화 생백신 개발 연구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의 ASF 예방 및 방역 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글로벌 질병 대응, 협력의 중요성 강조

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가축 질병 발생이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화 시대에 이번 심포지엄이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질병 없는 미래를 담보할 강력한 동반 관계를 구축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ASF와 같은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5. 경남, ASF 피해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편, ASF로 인해 피해를 본 양돈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ASF 발생과 예방적 처분으로 피해를 본 도내 양돈농가 6곳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농가에는 가축 재입식 비용과 사료비 등 축산 경영자금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연 1.8%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되며, 농가는 재입식 시기와 자금 수요에 맞춰 필요한 금액을 나눠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한 줄 요약: ASF 백신 개발 기술 교류 활발 속에 국내 기술 해외 수출 기대감↑, 경남도는 피해 농가 금융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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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