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과의 전쟁…양돈농가 '긴장' 🐶

장마 끝, 전국 폭염·열대야 예보…돼지 1만두 폐사, 더 늘어날 수도

7월, 중부지방은 연일 폭우, 남부지방은 폭염으로 극명한 날씨 차이를 보였지만, 이제 장마가 마무리되면서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 전국이 폭염·열대야권으로…기상 전망 🌡️

기상청에 따르면, 7월 말 장마철이 종료되면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 아래 들면서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지난달 남부지방에서는 폭염이 지속되며 경상 지역의 폭염 일수가 5.4일에 달한 반면, 중부지방은 장마의 영향으로 2.6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중부지방 역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올여름 돼지 폐사, 이미 1만두 돌파 💔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7월 22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5월 15일~7월 22일)는 총 22만3천여 마리에 달하며, 이 중 돼지는 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돼지 폐사 규모(4만3천여 마리)에 비하면 아직 적은 수치이지만, 지난달 남부 지방에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불과 20여일 만에 돼지 폐사량이 200두 미만에서 1만 두 이상으로 급증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제 중부지방까지 폭염이 확대되면 이러한 피해 규모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양돈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

전문가들은 농가 차원에서 돼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돈사 온도를 낮추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며, 사료 급여 횟수를 늘려 섭취량을 높이는 등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에 축산과학원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하여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가축 더위지수(THI) 예측 정보와 고온기 사양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4. 질병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가축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수인성 및 모기 매개성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수의사회, 축협, 동물위생시험소와 협력하여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 의료 지원과 홍보 지도를 강화합니다. 특히, 고령·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추진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한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하며,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축사 소독 지원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5. 농가,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 활용 및 방역 점검 필수 💡

폭염에 대비해 농가에서는 돈사 내부 온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축산과학원이 제공하는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THI 예측 정보를 확인하고, 적절한 사양관리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 계속된 비로 축사 내부 습도가 높아졌을 수 있으므로, 전기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더불어, 높아진 질병 발생 위험에 대비하여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가축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 한 줄 요약: 전국적인 폭염 예보에 따라 양돈농가는 돈사 환경 관리와 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