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양돈, 데이터 활용은 아직…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 🐖
스마트 기술 도입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에도 데이터 수집·활용은 저조… 전문성 갖춘 인재 양성이 돌파구 될까?스마트 기술을 양돈 현장에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1. 스마트 양돈 도입, 생산성 `UP`에도 데이터 활용은 `DOWN`
최근 실태 조사 및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양돈 농가의 경우 M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 두수)와 1+ 등급 출현율이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개체 관리, 자돈 관리, 출하 관리 등의 효율화가 생산성 증대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출하 두당 노동 시간 감소와 소득 증가 효과도 확인되었습니다.
2. 데이터 수집·활용은 '아직 먼 길'
하지만 스마트 기술 도입의 핵심은 데이터의 축적, 분석, 그리고 활용에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농가 중 데이터를 수집하는 비율은 28.2%에 불과했으며, 양돈 농가의 경우 40.7%가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양돈장 절반 이상이 데이터를 수집조차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농가 중 분석 및 활용 비율은 높았지만, 전체 양돈 농가로 볼 때 데이터 활용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3. 스마 스마트 기술 도입의 핵심, 데이터 부족은 `장애물`
전문가들은 스마트 축산이 자동화 중심의 1세대에 머물러 있는 점과,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및 기술 부족이 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를 의사 결정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역량을 갖춘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4. 도입 비용 부담, '주요 걸림돌'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도입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도입 의향이 매우 낮았으며, 비용 지원 확대, 맞춤형 기술 개발, 농업인 역량 강화 등이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필요한 사항으로 언급되었습니다.
5.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 양돈'의 미래 열쇠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는 스마트 축산과 데이터 기반 농장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양돈학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국내 양돈 산업을 이끌 전문 경영인과 현장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이 과정은, 향후 스마트 양돈의 발전 방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 지원 하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한 줄 요약: 스마트 양돈 기술 도입 성과는 좋지만,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비용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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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